남자친구때문에 힘이 빠져요..

오늘도 7시반에 일어나 1시간의 통근시간을 거쳐 출근을 했어요..

남자친구가 퇴근시간에 맞춰 회사근처 지하철역에 마중나온다고합니다(제가 다소 부탁한부분/ 야근 잦은 남자친구기에 회사앞으로 평일에 자주 감)

모처럼 일찍끝났고 얼른 지하철역으로갔습니다.
오빠를 만났습니다.
만나서 지하철을 타러 내려가는데
하는말이,
나보다 돈 많으니 가방사줘! 이거에요..

왜무이렇게 힘빠지는지 모르겠습니다.
생일선물로 가방사준다 했었는데. 일끝내고 허겁지겁 달려온 내게  저런말문을 하니 힘이 투빠지더군요.
제가 그래서 잠깐 뚱해있었고, 오빠가 말을 그렇게 해서 서운하다
선물서해줄생각이였으나 타이밍도먼, 말하는 방법도 서운는했다.
라고 얘기하고 오빠도 미안하다하며
자기가 사겠유다고합니다,

ㅠㅠ힘로빠져요...
저 말에 기분상하는게 징이상한가요
제가 밥을 잘 안사는것도 아니고 데이트비용도 반반이거나 더내곤하지,  몸 사리는편도 아닌데...